민족사관학교 설립 認可 학생 30명선발 내년 개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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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파스퇴르유업(회장 崔明在)이 한국의「이튼스쿨」을 표방하고 설립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李圭喆)가 16일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민족사관고등학교는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96년 3월1일 개교한다.
그러나 속진제에 의해 2년과정 수료후 졸업할 수 있도록 한 학칙시안은 현행 교육법에 맞지않아 승인이 나지않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중학교 성적이 전국 상위 1%이내인 학생을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은후 11월5일 장학생 선발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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