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대전 백판지공장 가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한솔제지(대표 具亨佑)는 최근 포장재로 주로 쓰이는 연산 24만규모의 대전 백판지(白板紙)공장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건설에 착수해 총2천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공장의 가동으로 한솔은 연 40만의 국내 최대 백판지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대전 4공단내 7만2천평부지에 연건평 1만9천평인 이 공장은 독일 슐저사와 야겐버그사로부터 들여온 종이폭 4.72의 대형 초지기(抄紙機)와 공해방지설비 등 첨단 자동화시설을갖추고 있다.
〈정재령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