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달 10월 주간행사 권역별 소개-중부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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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공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1회 백제문화제는 이 지역 최대의 행사로 90종목(축제 3,제전 13,예술 27,민속 46,학술 1)을 망라하는 매머드급.공주고에서 왕릉연문광장구간에서 펼치는 문주왕의 웅진천도행 차를 시작으로 백제문화가장행렬.불전축제의 밤등 다양한 행사가 같은 기간중겹쳐 벌어지는 전국민속경연대회와 맞물려 전국민의 주목속에 볼거리를 제공한다.충주에서는 신라시대 악성 우륵선생을 기리는 제25회 우륵문화제가 각종 놀이와 전시행 사속에 벌어지고 온천으로유명한 수안보에서는 사물놀이.발원제.길놀이등을 펼치는 제11회온천제를,고추산지인 음성과 괴산에서는 고추아가씨선발대회를 겸한문화제를 각각 개최해 고장알리기에 나선다.이밖에 단양 온달산성에서는 전국의 학생들 을 상대로 문화유적지순례행사를 벌이고 부여에서는 충남도청년미술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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