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婦 눈길을 잡아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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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혼수철을 맞아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금강제화 르느와르는 이달 말부터 여성용 웨딩 슈즈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웨딩드레스에 맞춰서 신을 수 있는 예식 전용 신발로 색상은 흰색. 화려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만원대. 금강제화 레노마도 남성용 웨딩 슈즈를 판매한다. 마음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개별 주문할 수 있다. 10만원대.

비너스는 '2004년 봄 웨딩 란제리'를 선보였다. 속옷뿐 아니라 파자마 세트와 앞치마까지 나왔다.

올 봄 신부용 속옷의 테마는 '페미닌 엘레강스'다. 흰색 및 분홍색과 오렌지색 등 파스텔 톤이 주를 이룬다. 디자인은 꽃 무늬가 많다. 가격은 슬립 11만원대, 파자마 세트 남녀 각 12만5000원이다. 앞치마는 4만9000원이다.

락앤락에서는 혼수용 밀폐용기 세트를 선보였다. 100㎖짜리 용기부터 5.5ℓ짜리 용기까지 27가지가 한 세트다. 가격은 5만9800원.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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