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지금 정계엔 원초적 증오뿐"-安聖悅 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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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나의 부대에는 2백명쯤의 카투사가 있었는데 이들은 내가 지휘한 군인들중 가장 우수했다.그들은 지칠줄 모르고 규율을 철저히 지키며 가르치는 것은 뭐든 순식간에 배우고 익혔다.』-파월美前합참의장,동두천서의 대대장 1년 근무를 회고한 자서전의 한 대목.
△『지금 정계에는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증오밖에 없는 것 같다.』-자민련 안성열(安聖悅)대변인,JP지역구 부여에 민자당이 이진삼(李鎭三)前육참총장을 내세운데 대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배역을 맡게 됐다.열심히 하겠다.』-탤런트 이덕화(李德華)씨,민자당 광명甲조직책을 맡은데 대해.
△『이게 유신이지 뭐냐.이렇게「뺄셈」을 해서 어쩌겠다는 거냐.』-「뉴스+」誌가 조순(趙淳)서울시장이 김대중(金大中)씨의 신당 창당때 했다고 보도한 말.
△『협박이 먹힌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수많은 유사 모방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폭탄테러범「선언문」게재에 대해 미국의 한 범죄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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