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백억원 출연 언론재단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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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LG그룹(회장 具本茂)이 사회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재단을 설립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그룹은 1백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연내에 가칭「LG上南 언론재단」을 세우기로 하고 현재 사무국 구성을 준비중이다.초대 재단이사장으로 현직언론인 안병훈(安秉勳)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사업목표를「언론의 국제화와 전문기자 육성」에 둘예정이다.
LG의 언론재단 설립은 사회적 역할이 큰 언론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검토하라는 구본무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재단명칭에 들어가는 상남(上南)은 구자경(具滋暻)LG그룹 명예회장의 호다. 〈李重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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