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수재민돕기 자선경기 프로야구계 생각할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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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번달 29일 잠실과 전주경기를 끝으로 올 프로야구 정규 시즌은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상위 4개팀의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흥미거리로 관중동원에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는데,올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을 마치고 중부지방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제안하고 싶다.
그동안 한국야구위원회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잔치인 올스타전 등으로 야구위원회와 구단 및 선수들을 위한 행사에만 열을 올렸다는 인상을 받아 왔는데 이제는 국민 대중스포츠로서 사회의 아픔에도 같이 참여하고 도움을 주는 스포츠게임으로도 관심을 돌려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 훈〈부산시연제구연산9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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