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인천전문대 통합 교수.학생 반발로 유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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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의 통합계획(本紙 8월25일字 19面 보도)이 두 대학 관계자들의 반발로 일단 유보됐다.
인천시는 12일 명문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립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의 통합을 추진했으나 두 대학 교수.학생.동창회등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어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 통합분위기가 성숙될 때까지 통합추진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 천시는 인천전문대를 4년제 기술산업대학으로 개편,인천대학교에 통합시켜 96년3월 새학기부터 전문대 신입생을 뽑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달24일 발표했었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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