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500여대 유리 깨고 금품 훔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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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경기도 부천중부경찰서는 21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고급 승용차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金모(23)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무대로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승용차 500여대의 유리창을 부수고 골프채와 카메라.현금 등 모두 5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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