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히리 "암시장서 核무기 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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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파키스탄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아시아의 암시장에서 완제품 핵무기를 구입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호주 ABC TV를 통해 21일 보도됐다. 자와히리는 "알카에다 요원이 타슈켄트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옛 소련 과학자와 협상해 서류가방 형태의 핵폭탄을 몇 개 구입했다"면서 "3000만달러만 있으면 핵폭탄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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