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순여사,이붕총리와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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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특별취재팀]대통령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는 7일 중국국빈관(國賓館)인 조어대(釣魚臺)8호루 연회청에서 리펑(李鵬)총리와 그의 부인 주린(朱琳)여사가 베푼 오찬에 참석,양국간의우의를 다졌다.
한편 孫여사는 「세계문맹퇴치의 날」을 기념하는 8일 베이징(北京)국제회의센터 인근 상품교역소에서 열릴 세종대왕상 수상식에참석,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부녀연합회에 이 상을 수여한다.
〈관계기사 8面.畵報 9面〉 국제아동기금(UNICEF)이 제정하고 한국이 재원을 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종대왕상은 국제적으로 문맹퇴치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올해 수상자인 중국부녀연합회는 천무화(陳慕華)중국 전국인민대표자대회(全人大)부 위원장이 이끄는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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