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하이 노선 대한항공도 취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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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건설교통부는 18~19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한국.중국 항공회담에서 인천~상하이 노선을 증편하면서 기존의 아시아나항공 외에 대한항공도 취항시키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상하이 노선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국내 2개 항공사가 모두 취항하게 된다. 항공 편수도 기존의 17회에서 28회로 증편된다. 인천~상하이 외에 인천-칭다오, 인천~톈진, 인천~선양 등도 복수 취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합의안에 따라 양양~상하이 등 7개 노선과 인천~칭다오 등 2개 화물 노선도 새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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