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세계 언론인 53명 취재 중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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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해 전세계 언론인 53명이 취재 중 또는 취재와 관련해 피살됐다고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신문협회(WAN)가 지난 18일 발표했다. 세계신문협회는 이 중 15명이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이라크에서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 협회의 언론자유 프로그램 국장인 카자 톤로스는 "이라크 이외의 국가에서는 조직범죄와 마약 밀거래, 정치 부정부패를 캐내는 언론인들이 높은 위험에 처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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