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충남방문 김윤환대표 당우위론 역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31일 충청지역을 방문한 민자당 김윤환(金潤煥)대표위원은 전날 대구에서「TK(대구.경북)역할론」을 개진한데 이어 이날「黨우위론」을 역설.
金대표는 충남연기에서 열린 지구당수련대회및 청주에서의 충북지역 당원들과 오찬에서 『여당다운 여당,언로가 트인 정당이 돼야한다.당의 입이 안열리면 정부가 앞서 나간다』며 『우리당이 국정을 주도하고 책임지는 힘 있는 정당이 돼야 한 다』고 강조.
그는 또 『왜 43세의 강삼재(姜三載)총장이 기용됐겠느냐.그것은 경륜(金대표)과 패기(姜총장)와의 조화때문』이라며 『청장년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지향적 세대교체를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 이어 金대표는 『야당지도자들이 개인적인 대권욕심을 채우기위해 벌써부터 대권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양金을 싸잡아 비판한뒤 『분열적이고 구시대적인 정치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통합의 정치론을 개진.
[淸州=鄭善九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