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4.15총선 예비후보들이 18일 무소속 연대를 출범시켜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백승홍(서구).박철언(수성갑).이성수(수성을).권용범(달서을).차철순(달서병).안태전(동구갑).박영규(달서갑) 후보 등 7명은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무소속 희망연대'를 결성하고 출범행사를 가졌다.
당초 이 연대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의익(북구갑)후보는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무소속연대 참여 후보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이념적으로 개혁적 보수를 지향하며 합리적 진보주의 세력과의 경쟁을 통해 국가와 시민사회의 전진.통합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