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獨잡고 조2위-세계 女그랑프리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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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한국여자배구가 독일을 꺾고 95세계여자그랑프리 배구대회 1주차 A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로리존테에서 벌어진 1주차마지막날 경기에서 독일을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이날 러시아가 예상을 깨고 강호 브라질을 3-2로 잡는 바람에 세팀이 2승1패 동률이 됐으나 세트득실차(브라질 +5,한국 +3,러시아 +2)로 2위에 올랐다.브라질은 1주차 우승상금 7만5천달러를,한국은 5만달러를 받았다.
2주차경기는 25일부터 자카르타(한국.중국.쿠바.러시아)와 타이베이(미국.브라질.일본.독일)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상위 8개팀이 팀을 바꿔가며 4주간 팀당 12경기를 치러 최종라운드(上海) 주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상위 3개팀을 뽑은뒤 4개팀이 최종승자를 가린다.한편 한국은 전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3-0(15-3,15-5,15 -10)으로완패했다.
〈申東在기자〉 ◇1주차 최종일(21일) ▲A조 리그 한국 315-115-416-14 0 독일 러시아 3-2 브라질 ▲동순위=①브라질 ②한국 ③러시아(이상 2승1패.세트득실차)④독일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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