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실험 再開말라" 佛,1만명 서명

[파리.런던.로이터 AFP=聯合]프랑스 핵실험 재개 결정에 반대하는 서명작업이 확산되는등 핵실험 반대운동이 프랑스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 국내 핵실험 반대자들은 9일 핵실험 재개결정에 반대하는 14만5천명의 서명을 자크 시라크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파리교외 한 軍기지에서는 연좌농성을 벌였다.
한편 이날 런던주재 프랑스 영사관 앞에서는 일단의 핵실험 반대시위가 벌어져 非핵무장 운동(CND)소속 활동가 4명이 체포됐으며,스코틀랜드 영국 핵잠수함 기지에서도 CND 회원 21명이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