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베네수엘라에 승용차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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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현대는 베네수엘라의 마누팍투라스 아우토모트리즈 베네수엘라社(MAV)에 내년부터 연 2만대규모의 승용차를 완성차조립을 위한부품수출(CKD)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는 초기에 현지에서 생산되는 엑셀은 베네수엘라 국내에서 판매한 다음 점차 생산대수를 늘려 콜롬비아.에콰도르.칠레등 중남미 다른 지역으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생산차종도 엑셀에서 시작하여 아반떼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번 기술제공 대가로 현대는 일시불로 40만달러와 차량1대마다70달러씩의 기술료(로열티)를 받게 된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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