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豊참사 합동위령제 오늘 서초구민회관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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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9일 오후1시 서울서초구민회관에서 거행된다.
한편 서울시사고대책본부는 28일 굴착기 10대와 2백50여명의 인력을 투입,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 처리된 잔해물 3만1천여t에 대한 2차 수색작업에 착수했다.
대책본부는 또 백화점 북측 A동 엘리베이터타워와 중앙홀등 잔존건물의 철거에 다음주중 착수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실종자가족들의 강력한 반대로 난항이 예상된다.
〈金秀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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