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여성지도자회의 아이린 나티비다드 회장은 16일 "22개국 25명의 여성장관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직위원회에 참가의사를 밝힌 장관은 한국의 지은희(左)여성부 장관을 비롯해 ▶캐나다 진 오거스틴(右)여성지위부 장관▶모잠비크 루이자 디오고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방글라데시 커시드 자한 하크 여성아동부 장관▶필리핀 델리아 도밍고 앨버트 외교부 장관 등이다. 1990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한 세계여성지도자회의는 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