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美 노린 폭발물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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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파키스탄 치안당국은 15일 카라치 주재 미국 영사관에 대한 폭탄테러를 사전에 저지했다고 밝혔다. 경찰 간부인 타리크 자밀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이날 아침 미 영사관 근처에 일제 스즈키 차량을 주차시킨 뒤 다른 차를 타고 황급히 현장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다"며 "이 차량을 수색한 결과 물탱크에서 폭발물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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