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대규모 對테러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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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미국 뉴욕 셰이 스타디움에서 14일 2001년 9.11 테러이후 최대 규모의 대테러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경찰관.소방관.의료진 등 1000여명과 비슷한 규모의 '희생자 역할자'가 참가해 '방사선 발견을 전하는 모의 라디오 방송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검증받았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훈련에 앞서 "마드리드 연쇄 폭탄테러로 테러에 대비한 훈련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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