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육문화회관 문열어-레저시설완비 자체개발 온천수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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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교원공제회(이사장 朴容塡)가 운영하는 휴양시설인 경주교육문화회관(사진)이 10일 개관됐다.
경주교육문화회관은 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 안 1만7천8백64평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1만1천8백73평,지하1층.지상9층,2백70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다.
경주교육문화회관은 또 자체 개발한 온천수를 객실.사우나시설에공급하고 있으며 5개국어 동시통역시설과 1천4백80명을 동시에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홀을 갖추고 있다.이밖에 컨베이어를 이용해 사계절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실내스키장. 잔디구장.야외공연장등 레저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예약 문의는 서울(02(571)8100)과 경주(0561(745)8100)에서 받고 있으며 교원공제회가 발행한 회원증이나「비씨 교원공제회 카드」를 제시하면 객실과 사우나 50%,연회장대관료 20%,식음료 10%의 할인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교원공제회는 경주교육문화회관 개관으로 82년에 문을 연 설악교육문화회관,91년 개관한 서울교육문화회관등 3개 교원 휴양시설을 확보하게 됐으며 올해안으로 제주도에도 휴양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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