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타이슨 호화주택 담장 높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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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29.미국)이 지난 3월 출감하자마자 3백70만달러(30억원)를 주고 구입한 호화주택의 담장을 높이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 남동부 부촌에 자리잡은 이 초호화 주택의 현재 담장 높이는 1.8m인데 타이슨은 이를 3m로 높이기 위한 건축허가를 최근 관할 클라크 카운티로부터 받아냈다.
최근 여행업자들이 재빨리 이 주택을 시내 관광코스에 넣어 연일 관광객들의 「집구경」으로 붐비자 타이슨은 이를 보기 싫어 담장을 높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라스베이거스=外信綜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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