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바이러스 백신 V3 10일부터 有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지난 88년부터 무료로 제공돼 온 컴퓨터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V3」시리즈를 오는 10일부터는 값을 치러야 구할 수 있게 된다.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소장 安哲秀.(02)(525)2141)는 최근 새로 개발한 컴퓨터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V3플러스」를 PC통신을 통해 유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모든 컴퓨터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진단.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앞으로는 PC통신에서 사용자가 전송(다운로드)받아 한달간 사용해본 뒤 값을 치르고 등록하는「셰어웨어」로 제공된다.등록비용은 1만 5천~2만원선에서 확정될 예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