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는 의학, 예일은 법학..美 베스트 대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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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는 의학과 경영학, 예일대는 법학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09 베스트 대학원 순위에 따르면 하버드는 의학과 경영학에서 각각 100점 만점을 받았다. 서부 명문 스탠포드는 경영학에서 100점을 받아 하버드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의학 2위는 존스 홉킨스(82점)가, 경영학 3위는 유펜 와튼스쿨(95점)이 각각 랭크됐다.

법학에서는 예일대가 100점으로 하버드와 스탠포드(이상 91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컬럼비아는 4위(88점), 뉴욕대학(NYU)은 5위(85점)에 랭크됐다.

공학에서는 MIT(100점)를 필두로 스탠포드(98점), UC버클리(89점), 조지아텍(86점) 순이었고 교육학에서는 스탠포드(100점)가 밴더빌트(99점)와 UC버클리(98점)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총 11개 분야에 걸쳐 미 전역의 대학원 순위를 매겼고 등록금과 정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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