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프레이-더위에 지친 피부 촉촉이 수분 보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여름은 화장하는 여성들에게 상당히 피곤한 계절이다.더위와 땀때문에 화장이 잘 지워지고 피부가 쉽게 지치기 때문.이럴 때 한바탕 세수를 다시 하면 피부도,기분도 상쾌해지겠지만 화장을 다시 해야하는 불편이 따른다.그래서 나온 것이 워터 스프레이.
워터스프레이는 글자그대로 천연 광천수에 약간의 향을 첨가,분사용기에 담은 간단한 아이디어 상품이지만 최근 부쩍 사용이 늘고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피부미용전문가 주경미(朱敬美.한국화장품 미용연구팀)씨는『얼굴에 건조한 느낌이 들거나 운동.야외활동으로 얼굴이 상기됐을 때 한 두 번씩 뿌려주면 된다』고 말한다.기초화장직후나 저녁에 화장을 지우기 직전에도 사 용하면촉촉한 수분이 화장과 세안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알프스산맥의 광천수가 원료라는 「에비앙」.국내 브랜드로는 한국화장품과 태평양화학이 초정리 광천수를 원료로각각 「제니뜨 미네랄 워터 스프레이」「미네랄 아쿠아 스프레이」등을 내놓고 있다.제품마다 50~220㎖까지 다 양한 용량이 나와있는 데 가격은 4천~1만4천원.
〈后〉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