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로밍 요금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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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SK텔레콤이 아시아 8개국 1위 이동통신사들과 손잡고 데이터로밍 요금을 할인해 주는 ‘브리지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27일 선보인다.

데이터로밍이란 3세대 이동통신(WCDMA) 가입자들이 해외에서 휴대전화로 e-메일을 주고받거나 증권 정보를 확인하는 등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료 1만원·3만원·6만원으로 각각 5만원·15만원·40만원어치의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또 무료 사용량을 초과한 경우에도 기준 요금의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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