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가 1일부터 전국적으로 개막된다.
조순(趙淳)서울시장등 민선시.도지사 15명과 기초단체장 2백30명,기초의회의원들은 이날짜로 3년임기를 시작한다.지역선출 8백75명과 비례대표 97명등 광역의회의원 9백72명은 8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되며 각 시.도의회는 11일을 전후해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부활된 지방자치는 주민생활과 정치.사회에 변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조순(趙淳)서울시장은 삼풍백화점붕괴사고에 따른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金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