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이번 지자제선거로 당초 우려했던 인력유출 현상은심하지 않으나 자금사정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전국 47개 기업을 표본조사해 24일 발표한「지자제 선거관련 중소기업동향」에 따르면 전체의 39.1%가 자금난이 선거전보다 가중됐다고 답했다.
또 50%는 영향없다고 응답했고 10.9%는 영향이 적다고 답했다. 이에비해 지자제선거에 따른 인력유출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는 중소기업은 21.3%에 지나지 않은 반면 61.7%가그로 인한 생산영향이 없다고 응답해 과거처럼 생산인력이 대거 선거운동원으로 동원되지 않았음을 방증했다.
〈高允禧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