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감독 LG갈듯-신생 농구팀 영입내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고려대 농구부의 터줏대감 박한(朴韓.50)감독이 97년 출범하는 LG남자농구단 창단감독으로 내정됐다.
LG는 최근 고려대 93학번인 양희승(梁熙勝).박훈근(朴薰槿)등을 주축으로 창단팀의 골격을 삼고 사령탑에 박한감독을 앉히기로 결정했다.
LG는 이 결정에 따라 朴감독에게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밝히고고려대 체육위원회의 양해를 얻는 등 구체적인 「감독옹립작업」에가속을 붙이고 있다.
〈許珍碩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