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보 前태평양농구감독 현대산업개발여자팀“지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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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임영보(林永甫.63) 前태평양여자농구단 감독이 현대산업개발여자농구단 지휘봉을 잡는다.
현대는 30일 구단사무실에서 김종태(金鍾太)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林씨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키로 결정했다.林씨는 사실상의 감독으로서 1년동안만 팀을 이끌기로 계약,성적여하에 관계없이 내년 6월까지만 선수들을 지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황유하(黃有夏.40)감독은 내달 현대측의 지원으로 미국농구유학을 떠난다.
〈許珍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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