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박물관 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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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시립박물관이 리모델링을 위해 16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휴관한다.

인천시는 이 기간 중 현재 3개인 상설 전시실을 5개로 늘려 3개는 인천의 역사와 민속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2개는 공예품과 고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 꾸밀 예정이다. 또 기획전시실과 영상관을 새로 지어 수준 높은 기획전시와 다양한 사회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10월 1일 새롭게 문을 열 시립박물관은 정보 제공 및 교육.휴식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문화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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