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무기휴대 혐의 백악관침입범 기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워싱턴 로이터=聯合]백악관 침입사건을 수사중인 미국 검찰은24일 백악관 담장을 넘어들어간 범인 러랜드 윌리엄 모제스키를연방관리 공격과 불법무기휴대혐의등으로 기소했다.
앞서 23일 밤 백악관 담장을 넘어 침입한 뒤 경호원의 총격을 받고 부상해현재 백악관 조지 워싱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모제스키는 병원에서 퇴원하는 즉시 구금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제스키의 범행동기를 수사하고 있는 美수사당국은 피자 배달원이었던 그가 특별한 범죄기록은 없지만 정신병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