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공동 투자해 올 12월 개통 예정인 총 5백49㎞의 韓-中해저광케이블(CKC)부설작업이 25일 한국통신 충남 태안해저중계국에서의 케이블 육상인양작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韓-中 해저광케이블 포설은 다음달 23일께 중국 칭다오(靑島)해저중계국에 최종 접속된다.
4백억원이 투입되는 韓-中해저광케이블이 준공될 경우 기존의 인텔샛 통신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 대신 이 케이블을 통해 동시에 8만명이 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金政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