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밥샙 1분만에 KO패 '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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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밥 샙이 얀 노르키아의 타격에 1분만에 KO패해 '굴욕'을 당했다.

밥샙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돔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스트라이크 포스(Strike Force)'에서 K-1에서 활동한 얀 노르키아의 타격에 1분도 못 채우고 무릎을 꿇었다.

밥 샙은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얀 노르키아의 강력한 잽에 맞고 뒷걸음 치다가 레프트 훅에 맞아 KO가 선언됐다.

경기에 패한 밥 샙은 "허벅지 부상으로 실력발휘를 할 수 없었다" 며 " 다음 경기를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얀 노르키아는 키 211cm의 거구로 지난해 12월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오프닝 경기에서 김동욱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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