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씨 음반 낸다…탤런트 때 부른 노래 등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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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이혼한 이후 연예계 복귀를 놓고 큰 관심을 모으는 탤런트 고현정(33)씨가 예전에 부른 노래를 담은 음반이 오는 15일께 나올 예정이다.

'고현정의 노래시-처음 만날 때부터, 낯선 행복'이란 제목의 이 앨범엔 1991년 고씨가 부른 '처음 만날 때부터'(강인원 작사.작곡)와 함께 95년 고씨가 발표한 시낭송 음반 '낯선 행복'에 수록된 아홉 편의 시가 실릴 예정이다. 이밖에 고씨를 테마로 한 '눈동자를 위한 소나타' 등 피아노 연주곡도 실려 있다. 당시 고씨에게 녹음을 권유한 가수 겸 작곡가 강인원씨는 그의 뛰어난 노래 솜씨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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