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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요 백화점 여성복 매출 진도모피 1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작년 한햇동안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여성복은 진도모피,가장 많이 팔린 수입 의류는 바바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패션전문지인 「패션마케팅」4월호가 롯데.신세계.
현대백화점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의 작년 브랜드별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진도모피는 롯데본점에서 70억3천3백만원,신세계에서 33억8천만원,현대 본점에서 18억8천2백만원,그랜드백화점에서 19억9백만원 어치를 팔아 4개 백화점에서 모두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모피류를 제외하고는 롯데본점의 경우 데코(24억4천6백만원).타임(22억6백만원).비아트(18억9천4백만원)등 인기있는 내셔널 브랜드의 여성복이 매출액 선두그룹이었고 신세계에서는 트리니티(13억5천8백만원).손석화(12억2천7백 만원).
보티첼리(12억1천만원)등 고가 브랜드가 많이 팔렸다.
여성의류는 백화점마다 취급하는 브랜드가 각각이어서 모피류를 제외한 여성복의 전체백화점 합계 매출액 랭킹은 집계하기 어려웠다. 수입의류로는 신세계 본점.갤러리아.현대 본점.삼풍백화점 중에서 현대 본점을 제외한 3개 백화점에서 바바리(남성.여성복망라)가 매출액 1위였다.
〈李京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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