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백화점매출 12조 예상-통계청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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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올해 전국의 백화점 수가 1백개를 넘어서고 판매액은 총 12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97개 백화점의 연간 판매액이 9조2천9백46억원을 기록한데다 최근 들어 해마다 26~30%의 높은 판매액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백화점 판매액은 93년보다 29.9%(2조1천4백20억원)가 늘어났다.
90년 이후 백화점 판매액은 경기가 좋지 않았던 92년에만 17%의 증가율을 나타냈을 뿐 줄곧 30%에 가까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梁在燦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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