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포항으로 가던 쾌속 여객선이 너울(높고 큰 파도)에 곤두박질치면서 승객 30명이 뇌출혈.갈비뼈 골절 등의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2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동쪽 24㎞ 해상에서 승객 753명 등 총 765명을 태운 썬플라워호(2394t급)가 높이 3~4m의 너울에 선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승객들이 뒤엉켜 넘어졌다.
포항=홍권삼 기자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가던 쾌속 여객선이 너울(높고 큰 파도)에 곤두박질치면서 승객 30명이 뇌출혈.갈비뼈 골절 등의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2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동쪽 24㎞ 해상에서 승객 753명 등 총 765명을 태운 썬플라워호(2394t급)가 높이 3~4m의 너울에 선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승객들이 뒤엉켜 넘어졌다.
포항=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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