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남궁석(南宮晳)의원은 2일 자신의 부인이 지역구 내 보훈단체에 10만원짜리 돈봉투를 돌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총선 후보를 사퇴했다. 17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이 중도에 사퇴하기는 처음이다.
이수호 기자
열린우리당 남궁석(南宮晳)의원은 2일 자신의 부인이 지역구 내 보훈단체에 10만원짜리 돈봉투를 돌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총선 후보를 사퇴했다. 17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이 중도에 사퇴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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