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수출 제한을" 재계 건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전경련과 대한상의.무역협회.기협중앙회 등 경제단체는 2일 철스크랩(고철)의 수출을 제한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전경련 등은 자동차.조선 등 철강 관련 9개 업종단체와 함께 '고철 수급 원활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이란 제목의 건의서를 청와대와 산자부.국회 등에 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국내 고철을 수출 승인을 받아야 하는 품목에 포함하고▶고철 제품과 관련된 가공산업을 산자부가 지정하는 자원 재활용 대상 품목으로 인정, 자금 지원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승현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