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박명수가 문자로 닥치라고…” 폭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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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이푼 솔비가 거성 박명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에서 솔비가 박명수에게 새해 안부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연을 꺼내 놓았다.

이날 솔비는 “박명수에게 새해 문자를 보냈더니 ‘닥쳐’라는 답 메시지가 돌아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사석에서 만나면 나를 참 잘 챙겼다. 그런 마음이 고마워서 새해 첫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었다”고 정황을 덧붙였다.

하지만 돌아온 박명수의 답 문자메시지는 ‘닥쳐’라는 한 마디 뿐. 솔비는 “문자를 받고 너무 황당해서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 받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은 “박명수의 ‘닥쳐’는 진짜 애정이 섞여 있는 말이다. 노홍철이나 나에겐 항상 ‘너 죽일거야’라는 답 문자 메시지만 보내고 전화도 절대 받지 않는다”고 위로했다.

솔비 외에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은 25일 ‘놀러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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