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열차폭발 22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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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도 로이터=聯合]인도 북서부 아삼州에서 여객열차에 장치된2개의 강력한 폭탄이 터져 객실안에 있던 군인 22명 이상이 폭사하고 3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관리들과 통신사들이 전했다.
PTI통신은 현지 철도관계자들의 말을 인용,아삼州의 디푸를 떠나 주도(州都)인 과하티에서 1백50㎞ 떨어진 룸딩으로 가던열차안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UNI통신은 분리독립투쟁단체인 「나갈랜드 민족사회주의 평의회」(NSCN)가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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