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농 소득 격차 세계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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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국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의 소득 격차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가 발표했다. 홍콩 성도일보는 26일 연구소 리스(李實)박사의 말을 인용, "중국의 도.농 소득격차가 1995년엔 2.8대 1이었으나 2002년엔 3.1대 1로 확대됐다"며 "사회보장 혜택을 감안하면 도.농 간 격차는 4~6배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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