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스페인서 키울래" 임신한 기네스 펠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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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귀네스 팰트로(31)가 영국의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26)과의 사이에 태어날 자신의 아이를 스페인에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선'은 25일(현지시간) 팰트로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친구들에게서 받은 스페인 땅(5에이커)에 저택을 지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애초 올 여름 자신들의 아기가 태어날 경우 영국에서 기를 예정이었으나, 팰트로가 스페인 중부 부에나벤투레인 인근이 새로 탄생하는 가족에게 완벽한 곳이라고 결정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팰트로에게 스페인 땅을 선물한 사람은 인근에 2백만파운드짜리 저택을 갖고 있는 헤수스 라사로와 훌리아 부부다.

팰트로는 "크리스는 훌륭한 아빠가 될 것"이라며 "우린 항상 아기 얘기로 친구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즐거워 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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