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수 '증원 - 동결안' 27일 표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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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원내총무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지역구 수만 15석 늘려 전체 의원 수를 288명으로 증원하는 안과 지역구 수와 비례대표 수를 273석 현행대로 동결하는 안을 동시에 상정,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4당 원내총무는 26일 총무회담에서 막판 조율작업을 했으나 최종 합의에 또 실패했다. 현재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은 증원안을, 열린우리당은 현행 동결안을 선호하고 있어 의원 수는 288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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