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척추 분리되는 희귀병으로 발레니라 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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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과학수사대 '별순검'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박효주가 '척추 분리증'이라는 희귀병으로 발레니라의 꿈을 접은 사실이 밝혀졌다.

박효주는 지난 17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어날 때부터 척추분리증을 앓아 발레리나의 꿈을 접어야 했다고 밝혔다.

척추 분리증은 척추와 연결된 돌기 부분이 분리되는 병으로 인구의 4~5% 정도 걸릴 수 있는 희귀병으로 알려졌다.

무대의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살아 갈 것 같아 보이는 연예인들 가운데에는 희귀병으로 남모르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지민은 평형 감각에 장애가 발생하는 '메니에르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가수 김경호는 엉덩이 뼈가 약해지는 대퇴골두무혈괴사증을 앓고 있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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