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원숙,유엔에 판화작품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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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金元淑 (在美 화가)씨는 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자신의 판화작품 『보름달과 여인』 기증식을 가졌다.세계유엔후원자연맹이 「올해의 유엔 후원인」으로 선정한 金씨의 이 작품은 7백50장의 판화로 제작돼 전세계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 은 유엔의 구호기금으로 쓰인다.세계적 미술가들 가운데 매년 한명씩 선정되는 「올해의 유엔 후원인」으로는 지금까지 살바도르 달리.마르크샤갈.알렉산더 칼더.앤디 워홀.후안 미로 등이 있으며 여성.아시아인으로는 金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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