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국립중앙과학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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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해 열린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호원(수상 당시 경기과학고 2학년)군의 '타조의 장내세균을 이용해 생물학적 악취제거에 활용할 균주개발'(지도교사 이재구)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04년 국제과학전람회에서 환경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22일 열린 이 국제과학전람회에는 유럽.미주.아시아 등 22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대 아열대식물 유전자은행과 공동으로 27일 오후 제주대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제주 생명정보학(BIT)산업진흥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관련 교수와 전문가.기업체.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기회를 갖고 제주도의 BIT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원자력병원과 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 군 화생방 요원을 대상으로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방사선 사고의 역사와 국가방사선 비상진료 체계, 방사선 보건물리 이론, 방사능 장비를 다루는 법과 방사선 사고현장 처치요령, 국제 테러동향과 대응, 원자력 방재대책 등을 배웠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소장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운영 및 활용사업 등 11건의 2003년도 기관 고유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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